다가오는 여름,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햇빛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제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할 것 같더라고요. 이제부터 여름 동안 사용할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알아보시고 있으실 텐데요.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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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는 피부건강을 위해서 꼭 발라야 하는 제품입니다. 많은 자외선 차단제 제품을 보면 꼭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라고 보이는 것이 있는데요. 무기자차 차단제와 유기 자차 차단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무기자차 차단제

무기자차 차단제는 물리적인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물리적 차단제는 자외선이 맞았을 때 피부 속까지 자외선이 침투되는 것이 아닌 피부장벽에서 자외선을 반사시켜서 차단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피부에 차단제의 유지력이 높기 때문에 자극이 적습니다. 하지만 발림성이 뻑뻑하고 그런 이유로 백탁 현상이 생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피부에 자외선이 들어오기 전에 피부 장벽에서 미리 차단을 하는 것이 좋은 기능을 가지지만 발림과 백탁 현상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한 차단제입니다.

발림성이 좋지 않지만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무기자차 선크림을 추천드립니다.

유기자차 차단제

유기자차 차단제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자외선을 피부가 맞았을 때 피부 속에 침투되고 침투된 자외선을 차단제의 화학적인 방법으로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자외선을 열에너지로 흡수시킨 후 화학반응으로 차단한다고 하는 것이 더 쉬운 설명 같습니다. 유기 자차 차단제는 발림성이 좋아 사용감이 좋은 특징을 가집니다. 하지만 화학적인 성분이 예민한 피부에서 자극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런 성분으로 눈이 시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SPF지수 / PA지수 

차단제를 보면 SPF지수와 PA 지수가 써져 있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높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각각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최근까지는 SPF지수만 알고 있었지 PA 지수는 몰랐는데요.

SPF지수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손상을 보호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SPF1은 15분을 뜻하며 만약 SPF 30이면 450분 7시간 반 정도 되는 시간입니다.

PA 지수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 A의 차단 정도입니다. 표기를 '+'로 표시하는데요 표시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보통 간단한 외출이나 실내활동시는 SPF10~SPF30을 권장하며 PA 지수는 '++'를 권장합니다. 만약 야외활동을 즐길 경우 SPF지수 30 이상 PA 지수 '+++'을 권장하며 지속적으로 덧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SPF지수 37에 PA지수 ++ 선크림의 유기 자차 선크림과 SPF50에 PA+++지수인 선크림을 덧발라가면서 사용하는데요. 자외선이 피부의 건강을 해치고 노화를 불러오는 만큼 미리미리 관리를 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도움되는 정보가 되시길 바랍니다.